05월 02일(금)

다이슨, 한국서 ‘에어랩 코안다2x 멀티 스타일러’ 세계 최초 출시

에어랩 코안다 2x를 든 다이슨코리아 헤어 디바이스 앰배서더 장원영.
에어랩 코안다 2x를 든 다이슨코리아 헤어 디바이스 앰배서더 장원영. (사진출처- 다이슨)

다이슨이 자사의 베스트셀러 제품 중 하나인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를 대폭 업그레이드한 ‘에어랩 코안다2x™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를 전 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선보였다.

28일 서울 성동구 성수에 마련된 다이슨 팝업스토어에서 열린 공개 행사에는 캐슬린 피어스(Kathleen Pierce) 다이슨 뷰티 부문 총괄도 참석해 신제품을 직접 소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다이슨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하이퍼디미움™2 헤어 모터를 탑재했다.

다이슨의 창립자이자 수석 엔지니어인 제임스 다이슨(James Dyson)은 “다이슨은 에어랩 코안다 2x를 위해 분당 15만 회 회전하는 혁신적인 모터를 개발해냈다”고 전했다.

또한 “이 모터는 기존 대비 두 배 더 강력한 바람을 구현해, 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더 빠른 건조, 더 오래 유지되는 컬, 스트레이트 스타일링까지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하이퍼디미움™2 모터는 기존 에어랩 대비 두 배 강력한 공기 흐름과 압력을 생성해 모발을 빠르게 건조시키는 것은 물론, 다양한 스타일링을 손쉽게 연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스타일링 툴에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센서 기술을 최초로 적용해, 사용자가 각 툴을 본체에 부착하면 최적의 온도와 바람 속도가 자동으로 설정되며 직전 설정을 기억해 다시 불러올 수 있다.

‘MyDyson 앱’과 연동하면 개인 헤어 프로필을 기반으로 맞춤형 컬 루틴을 추천하는 i.d. curlTM 모드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별로 최적화된 스타일링 경험을 제공해 전문가 수준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다이슨은 최초의 헤어 케어 제품군인 ‘키토산 헤어 에센셜 케어 라인’도 함께 선보였다.

오이스터 머쉬룸에서 추출한 고분자 키토산에 다이슨의 트라이오데틱™ 기술을 적용해 완성된 본 라인은, 10년 이상의 모발 과학 연구 결과를 집약한 제품이다.

에어랩 코안다2x™와 함께 사용할 경우 스타일링 지속력이 더욱 향상된다.

에어랩 코안다2x™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는 재스퍼 플럼, 세라믹 핑크/로즈 골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6종 스타일링 툴을 포함한 가격은 87만 9,000원이다.

이번 신제품은 열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스타일링 속도와 지속력을 대폭 향상시킨 만큼, 다이슨 헤어 제품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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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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