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18일(일)

대림바스 위생도기 국내 시장서 독보적 1위

대림바스 위생도기
대림바스가 위생도기 시장에서 점유율 61%를 기록하며 2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사진 출처-대림바스 제공)

대림바스 가 국내 위생도기 시장 점유율 61%를 기록하며 22년 연속 시장 1위를 달성했다.

대림바스는 최근 사명을 기존 ‘대림비앤코’에서 ‘대림바스’로 변경하고 브랜드 중심의 사업 전략을 강화하는 가운데, 국내 욕실 업계 선두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8일 대림바스 는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이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자사 위생도기 시장점유율이 올해 1월 기준 6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의 40.7% 대비 20%포인트 이상 상승한 수치이자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이 같은 점유율 성장은 브랜드 신뢰도 강화와 신제품 전략의 성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림바스는 하이엔드 브랜드 ‘휠렌(WiLLEN)’을 중심으로 고급 주거단지, 호텔, 리조트 수주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휠렌은 국내 최초 직수형 벽걸이형 일체형비데 ‘휠렌 에어’와 Io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비데 제품 등을 선보이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대림바스는 올해 디자인 요소를 강화한 프리미엄 수전 라인도 출시할 예정이다.

다양한 컬러와 질감을 바탕으로 기술력과 고급스러운 외관을 결합해 프리미엄 욕실 시장의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세홍 대림바스 이사는 “22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라는 성과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와 독보적 기술력 등이 입증된 결과”라며 “욕실업계 선두주자로 시장 맞춤형 전략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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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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