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2일(금)

대신증권, 시니어 금융교육 확대

대신증권 시니어
대신증권은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시니어 고객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대체거래소 이용 방법에 대한 오프라인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Freefik)

대신증권 이 시니어 고객을 위한 금융교육 확대에 나서며 디지털 취약 계층 지원을 통한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16일 대신증권은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시니어 고객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대체거래소 이용 방법에 대한 오프라인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체거래소 제도의 개념과 함께 거래 시간, 주문 방식, 모바일 앱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 교육은 오는 17일 서울 가산디지털단지 내 대신증권 금융지원센터에서 열리며, 이후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강의는 금융지원센터 소속 직원이 직접 진행하며, ‘대신증권 모바일 앱 기본 활용법’ 교재를 활용해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대체거래소 제도는 최근 출범과 함께 기존 거래소 체계를 보완하는 새로운 주식 거래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거래시간 확대, 새로운 주문 유형 도입 등 변화가 많아 고령층 투자자들이 혼란을 겪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이번 교육에서 거래 구조 변화뿐 아니라 스팸 차단 앱 설치법,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 금융 보안과 관련된 내용도 함께 제공한다.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스마트폰 보안 사고에 대비한 대응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박성현 대신증권 금융지원센터장은 “금융 환경 변화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들이 대체거래소 도입으로 혼란을 겪지 않도록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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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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