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8일(목)

대우건설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5월 일반분양 시작

대우건설 교산
대우건설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조감도 (사진 출처-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 이 하남 교산신도시 첫 본청약 단지인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에 나선다.

대우건설 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경기 하남시 하남교산지구 A-2BL(천현동)에서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을 5월부터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3기 신도시 중에서도 입지가 뛰어난 하남 교산신도시 첫 본청약 단지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 10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1~59㎡의 총 1115가구 중 866가구가 사전청약분이다.

이 가운데 특별공급 186가구를 포함해 24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사업으로 진행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입주자 모집공고에 따르면 분양가는 전용 51㎡A가 최고 4억 9764만 원, 전용 51㎡B가 4억 9811만 원, 전용 55㎡A가 5억 3355만 원, 전용 58㎡A가 5억 6214만 원, 전용 59㎡A가 5억 7167만 원 수준이다.

사전청약 당첨자 청약 접수는 4월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특별공급 청약은 5월 7일, 일반공급 청약은 5월 8일부터 9일까지다. 당첨자 발표는 5월 23일 예정이다.

청약 신청 자격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에 한하며, 부동산·자동차 등 자산 기준과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일반공급 1순위 신청자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월납입금 12회 이상 납입 조건이 필요하다.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브랜드를 적용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 편의를 위한 다채로운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될 계획이다. 특히 하남 교산신도시 내에서도 중심 입지에 위치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것이 장점으로 평가된다.

교통 여건 역시 우수하다. 수도권 전철 3호선(계획)과 5호선 하남검단산역 인접, 중부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며, 동남로 연결도로와 서울~양평 고속국도 추가 조성도 계획돼 있어 향후 교통 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GTX-D 노선(예정)의 하남시청역 개발 계획도 있어 수도권 광역 교통망 확장에 따른 기대감이 크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분양가로 3기 신도시 최선호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며 “사전청약 당첨자의 이탈률이 적을 것으로 보여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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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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