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2일(금)

대우건설, 보라매공원 ‘푸르지오 정원’으로 탄소중립 실천

대우건설 보라매공원
김용현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 상무,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정훈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 상무(왼쪽부터)가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 이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여해 서울 보라매공원 에 ‘푸르지오 정원’을 조성한다.

대우건설은 지난 22일 서울시와 기업동행정원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대우건설 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2025년 5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약 5개월간 ‘Seoul, Green Soul’이라는 주제로 보라매공원 에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국제 공모, 시민 참여, 기업 동행 정원 조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꾸며지며, 대우건설은 기업 참여형 정원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조경 실현에 동참한다.

협약식에는 대우건설 김정훈 토목사업본부 상무, 김용현 주택건축사업본부 상무를 비롯한 대우건설 임직원들과 서울시 이수연 정원도시국장 등 조경 담당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우건설은 ‘푸르다’(깨끗함·싱그러움)와 ‘GEO’(대지·공간)를 결합한 ‘푸르지오’ 브랜드 철학인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The Natural Nobility)’을 정원 조성에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푸르지오 정원’은 자연 속에서 시민들이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요소를 반영해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조경공사 부문 시공능력평가에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 등 조경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자연 속에서 편히 쉴 수 있는 푸르지오만의 힐링 공간을 만들겠다”면서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정원 조성을 통해 친환경 철학을 실현하고, ESG 경영 강화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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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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