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5일(금)

더샵 당리센트리체, 부산 첫 선

더샵 당리센트리체
‘더샵 당리센트리체’의 조감도 (사진 출처-포스코이앤씨 제공)

포스코이앤씨가 부산에서 ‘더샵 당리센트리체’ 를 오는 4월 분양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부산광역시의 출산장려 정책인 ‘아이·맘 부산플랜’ 혜택이 적용돼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 등 일부 청약자는 분양가의 5%를 잔금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 54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더샵 당리센트리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되며 총 821가구 중 35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타입별로는 59㎡A형 124가구, 73㎡B형 121가구, 84㎡C형 112가구, 84㎡D형 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사하구는 친환경 첨단산업단지 및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인 서부산권의 핵심 지역이다.

전국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와 서부산스마트밸리 조성이 예정돼 있고, 300병상 규모의 서부산의료원도 들어설 계획이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을 따라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대티역부터 하단역까지 12개 구역에서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더샵 당리센트리체’ 는 부산 1호선 당리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이며, 대티터널, 낙동대로, 을숙도대교 등 주요 간선도로를 통해 시내외 이동이 용이하다.

여기에 사상하단선(2026년 예정), 하단녹산선(2029년 예정), 급행철도 BuTX(2029년 예정) 등 교통 인프라 확충도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사하구는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와 더불어 자연 환경도 잘 갖춰져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더샵 당리센트리체’는 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더샵 브랜드로 사하구에서 처음 인사드리는 만큼 입주민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완성도 높은 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특히 아이·맘 부산플랜 혜택 적용 대상인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청약자는 분양가의 5%를 잔금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보니 분양 전부터 문의가 많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부산 사하구 당리동 340-4에 마련되며, 4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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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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