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4일(일)

‘던전앤파이터’ 나벨 레이드·이누야샤 컬래버 동시 공개에 관심 집중

신규 레이드 ‘만들어진 신 나벨’
신규 레이드 ‘만들어진 신 나벨’ (사진출처- 넥슨)

넥슨이 ‘던전앤파이터’의 ‘중천’ 시즌을 이어가는 핵심 업데이트로 신규 레이드 ‘나벨’과 인기 애니메이션 ‘이누야샤’ 컬래버레이션을 동시에 공개하며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7일 업데이트된 이 콘텐츠는 전략성, 연출, IP 매칭의 완성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나벨 레이드’는 안개의 신 ‘무’의 기억 속에 봉인된 인공신 ‘나벨’을 각성시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7×7 격자형 전장을 배경으로 12인(3파티) 공격대가 실시간 전황을 공유하며 공략을 이어가는 구조로 △간섭 시스템 △가드 시스템 등 실시간 전투 변수를 통해 전략성과 긴장감을 동시에 강화했다.

특히 최종 보스 ‘나벨’의 각성 연출은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최고의 연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4단계 난이도로 구성된 이 레이드는 신규 유저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액션 △퍼즐 △전략이 결합된 설계는 레이드 콘텐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평가도 잇따른다.

같은 날 공개된 ‘이누야샤’ 컬래버 콘텐츠는 원작 팬들과 던파 유저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귀검사(남)’에 ‘이누야샤’, ‘아처’에 ‘유가영’, ‘거너(남)’에 ‘나락’, ‘프리스트(남)’에 ‘미륵’ 등 애니메이션 속 대표 캐릭터들을 전 직업군에 맞춰 완벽히 구현했다.

여기에 ‘셋쇼마루’와 ‘금강’ 등 인기 캐릭터는 히든 아바타로 등장해 수집 욕구를 자극했고, ‘싯포’ 크리쳐, 이모티콘, 칭호 등 다양한 연출 아이템도 원작 감성에 충실해 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SNS와 커뮤니티에는 캐릭터 인증 스크린샷이 빠르게 퍼지고 있으며, “던파 도트 그래픽의 정점”, “원작 재현력 미쳤다” 등의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컬래버 콘텐츠가 원작의 장면들을 그대로 게임 속 이펙트로 녹여냈다는 점에서 이질감 없는 몰입을 선사한다는 평이다.

이번 업데이트 직후 ‘던파’는 4월 19일 기준 PC방 점유율 7.5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대규모 시스템 개편과 콘텐츠 확장을 이어온 ‘중천’ 시즌이 진정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네오플 박종민 총괄 디렉터는 “’나벨’ 레이드와 ‘이누야샤’ 컬래버레이션 모두 많은 이용자분들이 호응해주신 덕분에 ‘중천’ 시즌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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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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