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모바일, 신규 캐릭터 2종 전격 추가…기념 이벤트로 유저 몰린다

넥슨이 서비스하는 대표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 모바일)’이 신규 전직 캐릭터 2종을 전격 업데이트하고 이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캐릭터는 ‘그래플러’와 ‘스핏파이어(여)’로, 각각의 개성과 전투
스타일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돼 선보여졌다.
먼저 ‘그래플러’는 격투가 계열 캐릭터로, 잡기 기술을 중심으로 화려한 연계 공격을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지상과 공중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펼치는 잡기 기술은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손쉽게
조작이 가능하도록 최적화됐다.
특히 ‘그랩 캐넌’ 스킬은 반복적인 동작을 개선해 보다 유연한 전투가 가능하도록 개선되었다.
또한 연속 기술 구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던 ‘체인 커넥션’은 이제 패시브 스킬로 변경돼 스킬 운용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었다.
이를 통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직관적인 조작과 연속성 있는 공격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또 다른 신규 캐릭터 ‘스핏파이어(여)’는 화기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거너 계열 캐릭터다.
이 캐릭터는 ‘니트로 모터’를 이용해 일정 시간 체공이 가능하며, 공중에서의 전투가
가능한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이번 던파 모바일 업데이트에서는 그녀만의 신규 스킬인 ‘N4 뉴트럴라이저’가 추가되어 공중에서의 공격이 보다 원활하게 이어지도록 설계되었다.
아울러 ‘G-22AT 대전차류탄’과 ‘G-13HS 열추적류탄’ 등 새로운 유탄 무기를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전술적인 접근이 가능해졌다.
또한, 기존 거너 캐릭터와는 다른 폭발 중심의 플레이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신규 캐릭터 외에도 ‘요정의 신목’이라는 명칭의 신규 콘텐츠가 함께 공개됐다.
해당 콘텐츠는 총 50층으로 구성된 로그라이크 형식의 이벤트 던전으로, 유저는
각 층마다 제공되는 무기와 스킬을 조합해 능력치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
던파 모바일의 고유 전투 시스템을 기반으로, 캐릭터 전직에 상관없이 다양한 스킬
조합이 가능해 전략적 재미를 극대화했다.
5층 단위로 ‘요정의 신목 4티어 에픽 방어구 상자’, ‘요정의 신목 카드첩’, ‘촉매제’ 등의 보상이 지급된다.
또한, 최종 50층을 모두 완료하면 ‘신목의 정복자 오라 상자’라는 기간제 아이템도 제공된다.
이는 고난도 콘텐츠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대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7월 3일까지 운영되는 ‘익스트림 하이웨이 이벤트’에서는 모험단당 80레벨 이하의 캐릭터 1명을 지정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65레벨 3티어 에픽 장비 선택 상자’, ‘찬란한 스킬룬 선택 상자’ 등 성장에 필요한 핵심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캐릭터의 전투력 향상을 돕는 효과적인 루트로 자리잡고 있다.
이 외에도 동일 기간 동안 몬스터 사냥 및 던전 클리어, 각종 임무 완료 시 적용되는 ‘경험치 3배 증가 버프’가 모든 캐릭터에게 적용된다.
이를 통해 신규 캐릭터 뿐 아니라 기존 유저들도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많은 이용자들의 복귀 및 신규 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그래플러와 스핏파이어(여)라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추가와 더불어,
고난도 콘텐츠 및 파격적인 성장 지원 이벤트까지 제공한다.
이로 인하여 던파 모바일의 장기 흥행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넥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다양한 유저 친화형 콘텐츠를 통해 던파 모바일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