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토스, 매운맛 끝판왕 ‘플레이밍핫 사우어 칠리라임맛’ 출시

롯데웰푸드가 글로벌 나쵸 브랜드 도리토스의 신제품 ‘플레이밍핫 사우어 칠리라임맛’을 선보이며 매운맛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강렬하고 진한 풍미, 이른바 인텐스 플레이버(Intense Flavor)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된 제품으로, 매운맛과 신맛의 강렬한 조화로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도리토스는 세계 최초의 나쵸 브랜드로, 전 세계적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스낵이다.
국내에서는 술안주용 스낵으로 인기가 높은 브랜드지만, 이번 신제품은 기존 틀을 깬 차별화된 매운맛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미국 MZ세대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매운맛과 신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조합을 담아내며, 보다 자극적인 맛을 찾는 젊은 층의 입맛을 겨냥했다.
미국에서는 이미 강렬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별도의 매대가 마련될 정도로 인텐스 플레이버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SNS 인증 열풍이 이어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매운맛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맵부심’을 자극하는 신제품 찾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번 ‘플레이밍핫 사우어 칠리라임맛’은 8,212 스코빌의 강력한 매운맛을 자랑하면서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짠맛을 적절히 조절했다.
여기에 라임의 상큼한 향과 칠리의 매콤함, 그리고 도리토스 특유의 바삭한 식감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복합적인 풍미를 선사한다.
한 입 베어 물 때마다 느껴지는 새콤달콤하면서 매콤한 맛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012년부터 세계적인 제과업체 프리토레이와 손잡고 도리토스를 생산하며 꾸준히 시장을 넓혀왔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기존 ‘도리토스 나쵸치즈맛’, ‘도리토스 양념갈비치킨맛’에 이어 총 3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최근 매운맛 트렌드가 전 세계로 확산되며 인텐스 플레이버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운맛의 스낵을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텐스 플레이버 스낵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플레이밍핫 사우어 칠리라임맛’은 전국 편의점과 대형마트, 온라인 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SNS를 통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한층 강렬해진 맛의 혁신으로 소비자들의 미각을 사로잡겠다는 롯데웰푸드의 전략이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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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