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28일(토)

도마 포레나해모로, 대전 2호선 호재 선착순 분양

도마 포레나해모로
도마 포레나해모로 단지 전경 투시 이미지. (사진 출처-한화 건설부문 제공)

한화건설이 HJ중공업과 함께 대전 서구 도마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 가 현재 선착순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 위치하며,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에 따른 역세권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도마 포레나해모로 는 지하 3층에서 지상 34층, 총 7개 동 규모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39㎡에서 101㎡까지 총 818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568가구다. 세부 구성은 △59㎡A 209가구 △59㎡B 111가구 △74㎡A 65가구 △74㎡B 92가구 △84㎡ 86가구 △101㎡ 5가구로 마련됐다.

대전시는 지난해 12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착공에 돌입했으며, 총 사업비 약 1조5069억원을 투입해 총 연장 38.8㎞, 정거장 45곳, 차량기지 1곳을 포함하는 트램 노선을 조성 중이다.

2028년 말 정식 개통을 목표로 3년 6개월간의 공사와 6개월간의 시운전 과정을 거친다. 단지 앞 도마네거리에는 트램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어서 도보권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화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착공식 후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모델하우스 방문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잔여 물량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인근 공인중개업계에서도 도마·변동지구의 거래 문의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지역으로, 인근에는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 등 총 2만5000여 가구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는 도안신도시 1단계 개발(2만4000가구) 수준에 육박하는 대규모 개발로 평가된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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