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dominos)가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삼성점, 동서초점 등 일부 매장의 영업시간을 밤 1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번 시범 운영은 서울 강남권 수요가 많은 삼성점(삼성중앙역)과 동서초점(신논현역)에서 먼저 시작된다.
기존 영업 종료 시간이었던 밤 9시 30분에서 11시까지 1시간 30분 연장된다.
이번 영업시간 연장은 단순 포장 주문뿐만 아니라 배달 서비스까지 포함한다.
해당 매장 인근 지역인 신사, 압구정, 역삼, 논현, 서초, 개포, 양재 일부 지역에서도 늦은 시간까지 도미노피자를 배달로 즐길 수 있다.
다만 연장 운영 시간대에는 도미노피자 자사 공식 채널(홈페이지, 모바일 웹, 자사 앱)을 통한 주문만 가능하다.
도미노피자는 연장 운영의 효과를 분석한 뒤 매장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2월 중으로 삼성점과 동서초점의 주문 채널을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야간 배달 수요가 증가하고, 고객들이 늦은 시간에도 피자를 주문하고자 하는 요구가 많아짐에 따라 이를 반영한 전략으로 보인다.
도미노피자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고객 반응을 분석한 뒤 추가적인 영업 시간 연장 매장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도미노피자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장 영업을 시범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도미노피자는 주요 도심 및 상권 밀집 지역에서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등의 맞춤형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삼성점과 동서초점의 연장 운영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경우, 추가적으로 강남권 및 수도권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운영 확대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도미노피자는 최근 배달 서비스 최적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전용 배달 차량 운영, 배달 지역 확장, 고객 맞춤 프로모션 등을 통해 배달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으며, 이번 연장 영업도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야간 피자 배달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도미노피자의 이번 연장 운영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경우 향후 추가적인 운영 매장 확대가 기대된다.
특히, 삼성점과 동서초점이 강남권에서 높은 배달 수요를 보이고 있는 만큼, 강남 및 수도권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같은 정책이 도입될 가능성이 크다.
도미노피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유연한 영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다양한 프로모션과 배달 서비스 개선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