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21일(토)

도미노피자, 1인용 피자 ‘썹자’ 전국 매장 출시…혼밥족 겨냥한 신제품

도미노피자
도미노피자 1인 ‘썹자’ 관련 이미지 (사진출처-도미노피자)

도미노피자KBO와 협업해 선보였던 1인 피자 ‘썹자’를 오는 6월 5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본격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는 서울 잠실본점, 개봉점, 명동점 등 3곳에서만 한정적으로 판매됐지만,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전국 단위로 유통을 확대한 것이다.

특히 ‘썹자’는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1인용 사이즈와 야구 팬들을 겨냥한 KBO 전용 패키지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피자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썹자’는 도미노피자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공동 기획한 제품이다.

야구장을 찾은 팬들이나 혼자 식사를 즐기는 1인 가구를 위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은 피자 전문점에서 흔치 않았던 1인용 피자를 부담 없이 맛볼 수 있게 되면서 긍정적인 입소문이 퍼졌고, 이에 도미노피자는 전국 모든 매장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썹자’는 총 4종으로 출시됐다. 맥콘 베이컨 피자, 소시지 맥스 피자, 포테이토 피자,
리얼불고기 피자 등 누구나 좋아할만한 토핑을 중심으로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했다.

특히 포테이토와 리얼불고기 피자는 출시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전국 확대 판매
시점에도 주력 메뉴로 부각될 전망이다.

또한 도미노피자는 이번 ‘썹자’ 전국 판매 확대에 맞춰 콤보 구성도 함께 선보였다.

혼자 또는 친구, 가족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1~4인분으로 구성된 다양한 세트 메뉴가
마련됐다.

먼저 ‘썹자 싱글 콤보’는 포테이토 썹자와 코카콜라 500ml가 함께 구성되며 가격은
9,500원이다.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메뉴다.

‘썹자 더블 콤보’는 포테이토 썹자와 리얼불고기 썹자, 코카콜라 500ml 2개가 포함된다.

가격은 18,500원으로 2인이 즐기기에 충분한 양이다. 세 번째로는 ‘썹자 다모여 콤보’가 있다.

포테이토 썹자 2개, 리얼불고기 썹자 2개, 코카콜라 500ml 4개로 구성된 이 메뉴는 가격이 34,560원으로 단체 주문에 적합하다.

도미노피자는 이 모든 콤보 메뉴를 오프라인 매장 뿐 아니라 온라인 주문 채널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 모바일 웹, 전용 어플을 통해 메뉴를 주문할 수 있으며, 메뉴 구성 내에서도
피자 종류를 교차로 선택할 수 있는 유연한 시스템을 제공해 소비자 편의를 더욱 높였다.

특히 이번 ‘썹자’는 야구 팬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KBO와 협업해 출시된 만큼, 피자 포장에 야구 요소가 반영되어 있으며, 패키지 자체만으로도 한정판 느낌을 주며 수집욕을 자극하고 있다.

도미노피자 측은 “스포츠 팬들을 위한 감성 마케팅과 1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적 제품”이라며 “‘썹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과 함께 시즌별 한정 메뉴와의 조합을 통해 소비자 경험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내 외식업계에서는 혼밥·혼술 문화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1인 전용 메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이에 발맞춰 ‘썹자’와 같은 1인용 피자 제품으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도미노피자의 ‘썹자’ 전국 확대 출시와 콤보 구성 강화는 브랜드가 소비자의 변화하는 식문화와 기호를 얼마나 세심하게 반영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도미노피자가 선보일 다양한 맞춤형 메뉴 라인업에 업계와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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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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