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4일(토)

독립기념관, 삼일절 맞아 ‘겨레의 함성’ 문화행사 개최

독립기념관
(사진 출처-독립기념관 제공)

독립기념관 은 3월 1일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문화행사 ‘겨레의 함성’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독립기념관 겨레의집에서 사전 모집된 100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삼일절 기념식으로 시작된다.

공군제53특수비행전대 블랙이글스가 삼일절을 기념하는 축하비행을 선보이며, 태권도진흥재단의 태권도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극단 우금치가 준비한 ‘삼일절 퍼포먼스’와 천안시립풍물단의 풍물놀이가 진행되며, 명예 독립운동가 1919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청소년과 성인 100여 명이 함께하는 ‘독립선언 퍼포먼스’도 준비되어 있어 삼일절의 의미를 더욱 깊이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겨레의 큰 마당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독립기념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삼일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에게 독립운동 정신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독립기념관은 삼일절 전후로 전국 11개 지자체와 유관기관에 순회 전시물을 제공한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사진전,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 등 다양한 전시가 무상으로 대여되며, 이를 통해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교육적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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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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