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17일(토)

동부건설 스마트 안전관리로 건설안전 경진대회 우승

동부건설 스마트
동부건설이 지난달 29일 천안에서 열린 드론 활용 건설안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출처-동부건설 제공)

동부건설 이 드론과 스마트 플랫폼을 활용한 안전관리 사례로 건설안전 혁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동부건설은 지난달 29일 대전 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이 주관하고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참가 기업 5개사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드론과 같은 스마트 장비를 활용한 건설현장의 우수 안전관리 사례를 발굴하고, 중대재해 감축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술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7개 팀이 참가해 기술 활용도, 창의성, 효과성 등을 평가받았다.

동부건설은 현재 시공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현장에서 진행 중인 드론 기반의 안전관리 사례를 발표했다.

이 현장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정기 안전 패트롤 시행, 다국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 방송, 위험지역 모니터링 등을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안전관리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AI 기반 드론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고위험 지역 자동 선별, 형광조끼와 안전교육 콘텐츠를 통한 시각적 인지 강화, 실시간 소통창구 운영 등 안전예방 활동도 함께 소개됐다.

이러한 시도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드론과 스마트 플랫폼을 활용한 안전관리는 단순한 기술 적용을 넘어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 확보와 작업자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 역량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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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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