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30일(금)

동탄 자연앤데시앙 분양 돌입, 교육·교통·녹지 갖춘 실속 단지 주목

동탄2신도시에 공급되는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이 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동탄2신도시에 공급되는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이 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사진출처- 태영건설 제공)

태영건설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함께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이 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 A78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4층부터 지상 최고 20층까지 12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74㎡·84㎡ 총 1,17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74㎡A 234가구 △74㎡B 160가구 △84㎡A 354가구 △84㎡A1 120가구 △84㎡B 208가구 △84㎡C 20가구 △84㎡D 74가구 등으로 세분화된다.

청약 일정은 4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정당계약은 7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이뤄진다.

수도권 거주자이면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고, 청약통장 가입자라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공급 유형별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재당첨 제한과 청약 제한이 없는 경우만 신청 가능하다. 당첨 시 10년 재당첨 제한, 3년 전매제한, 입주시작일 기준 3년 거주의무가 적용된다.

단지 앞에는 세정초·중교와 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자리해 원스톱 교육환경이 조성된다.

또한, 동탄호수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송방천공원과 화성산 둘레길이 가까워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갖췄다.

상업시설은 카림에비뉴 3차 상가가 단지 앞에 있어 편의성이 높으며, 동탄호수공원 상권 이용도 용이하다.

교통 환경도 주목할 만하다. 동탄도시철도 2호선(예정), 동탄역 GTX-A와 SRT, 동탄~인덕원 복선전철(예정) 등의 교통망이 인접해 있다.

특히 GTX-A 노선과 동탄역 복합환승센터는 서울과 수도권 전역으로의 접근성을 높여줄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설계 면에서도 차별화가 돋보인다. 전 가구는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대부분 가구에 판상형 4Bay 맞통풍 구조가 적용됐다.

넓은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설계가 반영됐다.

커뮤니티 시설도 고급화를 지향한다. “강남 주요 정비사업 등 고급화 단지에 적용되던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선다”는 분양 관계자의 설명처럼,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실내체육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맘스스테이션, 작은도서관, 에듀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마련된다.

단지 중앙에는 약 3,200㎡ 규모의 중앙공원 ‘그린플라자’가 조성돼 울창한 녹음과 수경관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파노라마 경관의 차경숲, 오가닉가든, 아티랑스가든 등의 테마가든과 더불어 △숲속놀이터 △모험놀이터 △새싹놀이터 △아트놀이터 등 다채로운 놀이시설도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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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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