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6일(화)

디케이테크인 스마트 마을방송 출시

디케이테크인 스마트 마을방송
디케이테크인 이 카카오톡 기반 ‘스마트 마을방송’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사진 출처-디케이테크인 제공)

디케이테크인 이 카카오톡 기반 ‘스마트 마을방송’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스마트 마을방송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인근 주민에게 공지사항과 재난 알림을 송출하고 수신할 수 있는 방송 서비스다.

마을회관이나 이장 자택에 설치된 전용 장비 없이도 스마트폰만으로 방송이 가능해 홍수, 산불 등 긴급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카카오톡으로 마을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또 마을 단위 소통을 위한 ‘그룹 설정’ 기능, 사진·영상 첨부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기능 등을 통해 주민 간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높였다.

방송 알림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도 확인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수신자의 상태를 확인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디케이테크인은 정식 서비스 출시에 앞서 약 3개월간 양평군과 시범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점검하고 기능을 고도화했다.

향후에는 기존 마을방송 시스템과의 연동,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국어 알림 기능 등으로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디케이테크인 커넥트사업팀 오경원 팀장은 “카카오톡은 전 국민이 사용하는 메신저인 만큼 누구나 쉽게 마을 소식을 받아볼 수 있어 정보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케이테크인은 2015년부터 카카오 계열사를 대상으로 IT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2020년부터는 정부, 지자체,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B2B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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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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