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해인, 출산 4개월 만에 둘째 임신…”초음파 검사도 어려운 상태”

걸그룹 라붐 출신 해인이 출산 4개월 만에 둘째를 임신하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해인은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임신 중인 둘째 아들의 초음파 사진과 함께 소감을 전하며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해인은 “정말 너무나도 활발한 지똥이(태명)의 입체 초음파. 초음파를 할 수 없을 정도로 계속 춤을 추고 있어서 시간이 지나고 얌전해질 때 겨우 건진 사진”이라며 둘째의 활발한 태동을 전했다.
이어 “첫째 지아를 임신했을 때는 ‘제발 움직여줘’ 했는데, 이번에는 ‘제발 잠시만 가만히 있어줘’라고 말할 정도로 다르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얼마나 건강하고 활발한 아이가 태어날지 기대 반 걱정 반. 빨리 만나자 지똥아”라고 덧붙이며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공개된 초음파 사진 속 둘째 아기의 오뚝한 코가 눈길을 끌었으며, 해인은 태아의 건강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팬들은 “벌써 이목구비가 뚜렷하다”, “아이가 정말 활발할 것 같다”, “벌써부터 미남 포스가 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를 전했다.
해인은 2023년 11월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그해 5월 첫째 딸을 출산했다.
혼전 임신으로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을 전한 해인은 이후 SNS를 통해 가족과의 일상을 공유하며 많은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해 9월 해인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처음부터 둘째까지 계획했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찾아와준 우리 둘째. 지금도 지아 덕분에 너무 행복한데, 앞으로는 둘째로 인해 더 큰 행복이 생길 것 같네요”라고 밝힌 바 있다.
해인의 임신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과 네티즌들은 그의 건강과 행복한 출산을 기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된 해인이 앞으로 어떤 가족 생활을 이어나갈지 많은 관심이 모인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