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17일(월)

라온시큐어 하나은행, 광운대 디지털 ID 시스템 구축 협력

라온시큐어 하나은행
(사진 출처-라온시큐어 제공)

라온시큐어 가 하나은행, 광운대학교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광운대 모바일ID 학생증 발급 및 금융 서비스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디지털 플랫폼 ‘옴니원 KYPL 플랫폼’을 제공한다.

해당 플랫폼은 대학 및 금융기관과 연계해 모바일ID 학생증 발급, 개인정보 보호 및 동의 절차를 지원하는 제휴형 서비스다.

광운대 학생들은 옴니원 KYPL 기반의 모바일ID 학생증을 통해 학사 시스템 접속, 캠퍼스 시설 예약·출입, 총학생회 선거 투표 등의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 및 신원 도용 방지 등 보안 기능도 강화된다. 하나은행의 ‘하나원큐 앱’과 연계해 비대면 학생증 체크카드 발급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광운대 모바일ID 학생증은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서비스와도 연계된다.

이는 블록체인 기반의 신원·자격 인증 통합 플랫폼으로, 시스템 구축 없이도 디지털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이를 활용하면 회원증, 학생증, 사원증, 졸업증명서, 재직증명서 등 다양한 자격증명서 발급이 가능해진다.

라온시큐어는 지난해 국제학생증(ISIC) 발급 서비스를 선보이며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를 자격증명 발급 시장으로 확대하고 있다.

박종문 라온시큐어 서비스사업본부장은 “하나은행 과 협력해 광운대 학생과 교직원의 신원인증 및 학사 시스템 접근 편의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옴니원 배지, 라온 메타데미 등 다양한 서비스로 대학 내 디지털 혁신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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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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