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코리아, 제주점 단독 ‘챠콜 돌 하르방’ 출시

러쉬코리아가 제주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제품 ‘챠콜 돌 하르방’ 페이셜 솝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의 상징인 돌하르방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이 제품은 현무암 특유의 질감을 사실적으로 구현해 독특한 외관을 자랑한다.
러쉬코리아는 여행 기념품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면서도, 자연친화적인 뷰티 제품을 원하는 고객층을 공략하기 위해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9월 오픈한 러쉬 제주점은 국내외 관광객뿐만 아니라 제주 도민들에게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러쉬코리아는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단독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제주 기념품 시장까지 공략한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러쉬코리아 관계자는 “전 세계 900여 개 매장 중 오직 제주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제주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반영한 한정판 제품을 기획해 더욱 다채로운 소비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챠콜 돌 하르방’ 페이셜 솝은 제품명 그대로 숯가루(챠콜)를 함유해 피부 속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기능을 갖췄다.
숯 성분은 피지를 조절하고 모공 속 노폐물을 세정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 특히 지성 피부나 트러블 케어가 필요한 고객들에게 적합하다.
또한 샌들우드 오일과 로즈우드 오일, 감초 뿌리 성분을 더해 세정 후에도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력을 강화했다.
감초 뿌리는 피부 진정과 브라이트닝 효과를 제공하며, 샌들우드 오일과 로즈우드 오일은 은은한 향과 함께 피부를 부드럽게 가꿔주는 역할을 한다.
러쉬는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원료 사용과 불필요한 포장재를 없앤 ‘네이키드(Naked)’ 제품 철학을 고수하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이번 ‘챠콜 돌 하르방’ 페이셜 솝 역시 플라스틱 포장을 최소화하고, 합성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은 친환경 방식으로 제작됐다.
동물실험을 반대하는 브랜드 철학을 유지하면서도, 자연에서 얻은 원료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생산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주 한정 제품은 단순한 뷰티 아이템을 넘어 여행 기념품으로도 손색없는 디자인을 갖췄다.
제주도의 대표적인 상징인 돌하르방을 모티브로 하여, 실제 현무암의 표면 질감을 그대로 재현한 디자인은 차별화된 매력을 자랑한다.
특히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을 때 특별한 기념품으로 구매할 가능성이 높아 글로벌 소비자층까지 공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췄다.
러쉬코리아는 제주점 방문객 증가에 발맞춰 단독 제품 출시를 비롯한 다양한 차별화 전략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제품을 기획하고, 여행과 결합한 뷰티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챠콜 돌 하르방’ 페이셜 솝은 현재 제주 러쉬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러쉬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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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