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10분 확대 편성, 뮤지컬 ‘웃는 남자’ 배우들과 특별 무대 예고
‘런닝맨’(SBS)이 오는 2월 2일 방송에서 10분 확대 편성 확정하며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이번 방송에서는 뮤지컬 ‘웃는 남자’의 주역 박은태, 이석훈, 규현이 출연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웃는 남자’의 대표 넘버 ‘그 눈을 떠’를 부르며 등장한 세 사람은 완벽한 화음과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촬영장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약 2개월 전 솔로 앨범 홍보를 위해 ‘런닝맨’을 찾았던 규현은 이번에는 뮤지컬 배우 형들과 함께 다시 등장해 ‘홍보 전문 가수’다운 저력을 과시할 전망이다.
여기에 연극·뮤지컬 분야에서 ‘레전드’로 손꼽히는 박은태와 ‘대세 안경좌’ 이석훈이 첫 예능 출연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번 런닝맨 방송에서는 ‘낙원에서 웃는 자’라는 콘셉트로 뮤지컬 ‘웃는 남자’의 주인공 그윈플렌의 대사인 “부자들의 낙원은 가난한 자들의 지옥으로 세워진 것이다”를 모티브로 한 특별 레이스가 펼쳐진다.
또한 이번 특집으로 10분 확대 편성을 한다.
부자들은 티켓을 내고 낙원에 갈 수 있지만, 티켓이 부족한 멤버들은 지옥에서 생활해야 하는 설정으로, 낙원행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멤버들의 치열한 대결이 예고됐다.
‘런닝맨’ 제작진은 이번 방송을 위해 특별한 구성과 촬영 기법을 활용해 더욱 흥미로운 전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런닝맨’은 기존 방송 시간에서 10분 확대 편성되어 더욱 다채로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낙원과 지옥을 넘나드는 흥미진진한 레이스와 뮤지컬 ‘웃는 남자’ 배우들의 특별한 무대가 펼쳐질 SBS ‘런닝맨’은 2월 2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