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 청청패션 아이콘 등극…리바이스 쇼 빛낸 스타일링
레드벨벳 슬기(30)가 청청패션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패션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슬기는 지난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리바이스 Blue Tab™ 컬렉션 쇼에 참석해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쇼는 클래식함과 현대적 무드를 결합한 리바이스의 새로운 라인을 선보이는 자리로, 슬기를 비롯해 래퍼 빈지노, 그룹 트레저의 아사히도 참여해 브랜드의 감성을 더했다.
슬기는 테오도라 웨스턴 셔츠와 부츠컷 하이라이즈 팬츠를 매치해 슬림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리바이스 팬츠는 슬기의 잘록한 허리를 강조하며 청청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블랙 앵클부츠로 완성된 스타일은 도쿄의 세련된 분위기와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냈다.
20일 슬기는 자신의 SNS에 “슬기팀 도쿄”라는 글과 함께 쇼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슬기는 짧은 단발과 볼드한 이어링을 착용해 중성적인 매력을 더했다.
또한 레녹스 바시티 자켓을 입고 도쿄 거리에서 여유로운 포즈를 취하며 화보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일정을 마친 후 스탭들과 함께 도쿄를 즐기는 모습 또한 팬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선사했다.
슬기의 스탭들은 “즐거워따 짱슬기팀”, “슬기팀은 언제나 최고”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팬들 역시 “슬기팀 가입하고 싶다”, “완벽한 슬기팀”이라며 부러움을 나타냈다.
한편, 슬기는 최근 가수 김완선과 함께 신곡 Lucky를 발매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 곡은 JYP 박진영이 작곡을 맡아 두 사람의 환상적인 조화를 보여주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