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프레소, 보안관제 혁신… 단일 플랫폼 통합관리 강조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는 사이버위협인텔리전스(CTI) 정기 리포트 제10호를 발행하며, 2025년 주목해야 할 사이버 위협과 클라우드 및 SaaS 환경 확산에 따른 보안 이슈를 조명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고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이버 공격 동향과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크리덴셜 유출 사례 등을 분석했다.
로그프레소는 클라우드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의 급격한 확산으로 기존 레거시 보안관제의 한계가 명확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악성코드에 감염된 기기를 통해 가상사설망(VPN) 접속 정보가 유출되거나 업무용 SaaS 크리덴셜이 도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사고는 기밀 정보 탈취와 같은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기존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만으로는 효과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평가다.
장상근 로그프레소 연구소장은 “기존 레거시 보안관제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패러다임 전환이 필수”, “구축형(온프레미스)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및 SaaS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고 상관 분석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