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3일(수)

로커스체인 테스트넷 개방…개발자 생태계 확대

로커스체인
로커스체인 테스트넷 이미지 (사진 출처-로커스체인 제공)

로커스체인 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상시 오픈 형태의 공개 테스트넷을 개방했다.

이번 테스트넷은 스마트 컨트랙트 및 대체불가능토큰(NFT) 민팅 등 다양한 기능을 실사용 시나리오에 맞춰 점검하며 기술적 완성도 제고와 생태계 확대를 동시에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로커스체인 이 개방한 테스트넷은 메인넷과 동일한 아키텍처와 실시간 처리 성능을 갖춰 실제 운영 환경과 같은 조건에서 기능, 안정성, 확장성까지 폭넓게 검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스템을 개선하고, 안정성이 입증된 기능은 메인넷에 순차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테스트넷에서는 전용 통합개발환경(IDE)을 통해 개발자가 솔리디티(Solidity) 언어로 스마트 컨트랙트를 작성하고 배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실행 조건을 직접 실험해볼 수 있다.

PREVM 채널을 이용해 테스트 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VME 채널을 통해 네트워크 부하와 시스템 안정성도 실시간 점검이 가능하다.

NFT 민팅도 간편하게 지원된다. 사용자들은 별도로 제공되는 NFT 민팅 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디지털 자산을 생성하고, 이를 직접 관리 및 거래할 수 있다.

아울러 강화된 로커스체인 익스플로러를 통해 NFT 및 토큰의 생성, 이동, 거래 흐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투명한 환경도 제공된다.

로커스체인은 지난해 실사용 환경 테스트를 통해 초당 수천 건의 트랜잭션 처리(TPS)를 입증한 바 있으며, 이번 테스트넷에서는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과 AI 등 차세대 기술과의 통합 가능성까지 점검해 향후 게임, 메타버스, 디지털 자산 유통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로커스체인 관계자는 “탈중앙화 상태에서 수천 TPS를 실현할 수 있는 퍼블릭 블록체인은 전 세계적으로 드물다”며 “이번 테스트넷은 로커스체인의 기술력과 생태계 확장 가능성을 실제로 시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개발자와 생태계 참여자 모두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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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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