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31일(월)

로켓런처, 서울 중소기업·스타트업 모집 시작

로켓런처
(사진 출처-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제공)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서울경제진흥원과 손잡고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전환(DX) 지원 상생 프로그램 ‘로켓런처’ 에 참여할 서울 소재 기업을 모집한다.

로켓런처 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지난해 7월 처음 선보인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모집 대상은 서울 지역에 설립된 지 20년 이내의 중소기업 또는 스타트업이며, 기존에는 10년 이내 기업으로 제한됐던 업력 조건이 이번에는 완화됐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되면 최소 500만 원 상당의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이 제공되며, 심사 과정에서 가산점을 획득한 기업에는 상위 단계의 패키지가 지원된다.

로켓런처는 참여 기업을 론치(Launch), 부스트(Boost), 그로우(Grow) 3개 트랙으로 나눠 최대 35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참가 기업들이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카카오클라우드 관련 교육과 전문가 기술 지원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AI 컨택센터 솔루션 ‘센터플로우’ 3개월 이용권과 종합 그룹웨어 ‘카카오워크’ 6개월 스탠다드 이용권도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이지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최고성장책임자(CGO)는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혁신을 지속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지속하게 됐다”며 “국내 중소기업,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카카오클라우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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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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