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아프리카 6개국 패키지 출시

롯데관광개발 이 프리미엄 브랜드 ‘하이앤드(HIGH&)’를 통해 아프리카 6개국을 둘러보는 비즈니스 클래스 여행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아프리카 비즈니스 패키지는 케냐, 탄자니아, 잠비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총 6개국을 13일간 여행하는 고품격 일정으로 구성됐다.
해당 상품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출발하며, 1인 기준 요금은 세금 포함 1799만 원부터다.
항공편은 인천에서 두바이를 경유해 아프리카로 향하는 에미레이트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며, 전용 픽업 및 샌딩 서비스 ‘쇼퍼 드라이브’도 포함되어 있다.
여정은 케냐 나이로비에서 출발해 탄자니아 세렝게티 국립공원과 응고롱고로 보호구역에서의 사파리 체험으로 이어진다.
롯데관광 전용 사파리 차량을 통해 사자, 코끼리, 코뿔소, 표범, 버팔로 등 ‘빅5’ 야생동물을 근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다.
또한 기린 보호센터에서는 먹이 주기 체험도 가능하다.
이어지는 일정에서는 세계 3대 폭포로 알려진 빅토리아 폭포(잠비아·짐바브웨 국경)를 방문하고, 코끼리의 주요 서식지로 유명한 보츠와나 초베 국립공원에서는 보트 사파리를 통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는 5성급 호텔에서 3박하며 도시 탐방과 대자연 감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일정이 마련됐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아프리카는 이동 동선과 안전이 중요한 지역인 만큼 고객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해마다 상품 품질을 높이고 있다”며 “2023년부터 약 1000명의 고객이 선택한 검증된 상품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떠날 수 있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