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1일(수)

롯데리아, 동반성장 신메뉴 ‘못난이치즈감자’ 출시… 맛과 가치를 함께 담다

롯데리아
(사진출처-롯데GRS)

롯데리아, 동반성장 프로젝트로 탄생한 ‘못난이치즈감자’ 출시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새로운 디저트 메뉴 ‘못난이치즈감자’를 오는 6일 출시한다.

이 메뉴는 단순한 신제품을 넘어, 기업과 청년농부,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위한 ‘2025 선순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된 특별한 제품이다.

2025 선순환 프로젝트는 롯데GRS가 추진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의 하나로, 기업과 청년 농부, 협력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롯데리아는 청년 농부들에게 씨감자를 제공하고, 이를 원재료로 활용해 새로운 디저트 메뉴를 개발했다.

소비자들은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지속 가능한 농업과 동반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

‘못난이치즈감자’는 맛과 품질은 우수하지만 외형이 일정하지 않아 일반 유통 과정에서 상품성이 떨어지는 국내산 감자를 주 원재료로 사용했다.

이를 통해 농산물의 폐기 문제를 줄이고, 자원 순환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메뉴는 대만에서 인기 있는 감자 디저트를 롯데리아 스타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바삭하게 튀긴 감자 위에 고소한 치즈소스를 듬뿍 얹어 감자의 담백한 맛과 치즈의 깊은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감자의 자연스러운 식감을 살리면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간식 메뉴로 개발됐다.

롯데리아는 이번 신메뉴 출시와 함께 감자를 소재로 한 tvN 드라마 감자연구소와 협업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감자연구소는 감자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유쾌한 이야기로, 신선한 감자의 활용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롯데리아는 ‘못난이치즈감자’의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감자 소비 촉진과 농가 지원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못난이치즈감자’는 2025 선순환 프로젝트의 시즌1을 통해 출시된 메뉴로, 단순한 신제품이 아닌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시즌2 프로젝트를 통해 동반성장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리아는 ESG 경영을 실천하며, 단순한 패스트푸드 브랜드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식품업계에서는 버려질 수 있는 농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롯데리아의 ‘못난이치즈감자’는 그 대표적인 사례가 될 전망이다.

패스트푸드 업계에서는 최근 지속 가능한 소비와 환경 보호를 고려한 메뉴 개발이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히 맛있는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환경 보호와 농가 지원, 자원 순환 등의 가치를 담은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기업들은 이에 발맞춰 ESG 요소를 고려한 상품 기획과 마케팅 전략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번 ‘못난이치즈감자’ 출시도 이러한 흐름 속에서 롯데리아가 지속 가능한 소비를 장려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획한 결과물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친환경적이면서도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농가와 기업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면서도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롯데리아는 이번 신메뉴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선순환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2025 선순환 프로젝트 시즌2’를 통해 또 다른 동반성장 제품을 기획 중이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식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못난이치즈감자는 전국 롯데리아 매장에서 6일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출시 초기에는 한정 수량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감자를 활용한 특별한 디저트를 경험하고 싶다면 빠른 시일 내에 맛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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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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