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16일(일)

롯데마트, ‘공구핫딜’ 40여 종 출시…가성비로 물가 부담 낮춘다

롯데마트
(사진출처-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단독 기획한 ‘공구핫딜’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공구핫딜은 롯데마트가 파트너사와 협업해 한정 수량으로만 판매하는 전략 상품으로, 대량 매입과 용량 확대를 통해 단위 가격을 낮추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13일 기존 인기 상품들의 용량을 늘리고 가격을 낮춘 ‘공구핫딜’ 신상품 40여 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구핫딜 라인업에는 식품부터 건강식,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품목이 포함됐다.

대표 상품으로는 ‘공구핫딜 오뚜기 식용유(1.5L)’가 있다. 해당 제품은 기존 행사 상품 대비 100mL당 단위 가격이 약 20% 저렴하게 책정됐다.

롯데마트는 사전 기획 단계에서 총 4만 5,000개 물량을 확보해 원가 절감과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실현했다.

냉동식품 중에서는 ‘공구핫딜 해태 고향만두’와 ‘공구핫딜 하림 용가리 치킨 증량기획(750g)’이 주목할 만하다.

해태 고향만두는 기존 판매 제품과 용량은 동일하지만, 매입량을 50% 이상 늘려 단위 가격을 약 20% 낮췄다.

하림 용가리 치킨은 기존과 같은 가격에 용량을 70%가량 증량해 가성비를 극대화했다.

건강 간식으로 인기가 높은 견과류 제품도 공구핫딜 라인업에 포함됐다.

롯데마트는 건강 트렌드에 맞춰 ‘공구핫딜 매일견과’를 출시했으며, 사전 기획을 통해 기존 매입량의 7배에 달하는 물량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1봉당 400원이 안 되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기존 상품 대비 용량을 2배 늘린 ‘공구핫딜 바나나칩(900g)’과 ‘공구핫딜 땅콩(1kg)’도 가성비 높은 상품으로 추가됐다.

건강기능식품과 생활용품도 공구핫딜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

기존보다 30포를 추가해 단위 가격을 약 30% 낮춘 ‘공구핫딜 서울약사신협 콜라겐’ 등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1월부터 ‘공구핫딜’ 기획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이번에 상품군을 대폭 확대했다.

롯데마트 측은 공구핫딜 상품이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동시에 제공하는 장기적인 전략 상품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은정 롯데마트·슈퍼 상품전략팀장은 “공구핫딜 상품은 단위 가격을 낮추거나 용량을 확대해 가성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공구핫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구핫딜 상품은 전국 롯데마트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롯데마트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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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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