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식사이론’ 신제품 7종 출시…3040 저녁 집밥 시장 정조준

롯데웰푸드 가 자사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을 통해 3040세대의 평일 저녁 식사를 겨냥한 신제품 7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 라인업은 집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외식·배달에 익숙한 소비자에게 건강하면서도 간편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통닭다리살 한입카츠 △통등심카츠 등 인기 높은 카츠류 간편식 2종 △동파육청경채만두 △맵칼떡볶이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돼 있다.
익숙한 맛을 기반으로 하되, 재료의 품질과 조리 편의성을 높여 바쁜 직장인의 식사 고민을 덜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돋보이는 제품 중 하나인 ‘통닭다리살 한입카츠’는 큼직한 닭다리살을 바삭하게 튀겨낸 제품으로,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로 간단히 조리할 수 있어 간편식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맵칼떡볶이’는 자극적인 맛보다 깊은 감칠맛과 칼칼함에 중점을 두어, 가족과 함께 먹기에도 부담 없는 맛으로 구성됐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신제품 개발 과정에서 건강 지향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원재료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동파육청경채만두에는 고기와 채소의 조화를 살려 균형 잡힌 식사를 구현했으며, 다른 제품군들도 인공첨가물 최소화와 저염 조리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롯데웰푸드는 향후 식사이론 브랜드의 정체성을 ‘헬스&웰니스 간편식’으로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백년가게와의 협업을 통해 HMR, 밀키트 등 공동 브랜드 제품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백년가게의 전통 메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간편식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 식사이론은 간편식 시장의 대표 헬스&웰니스 브랜드로서 3040세대의 집밥에 대한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간편식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식생활 트렌드에 맞춘 지속적인 제품 개발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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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