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8일(일)

롯데칠성, ‘친환경 행보’ 아이시스 광고 모델로 배우 유승호 발탁

롯데칠성음료 새 광고.
롯데칠성음료 새 광고. (사진출처-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는 “생수 브랜드 아이시스 의 광고 모델로 배우 유승호 를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광고 캠페인의 메시지는 “순수한 물만 남을 때까지, 아이시스는 사라지는 중”이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이 문구를 통해 생수병에서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해 친환경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아이시스의 노력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광고 영상에는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도입(2020년) △병구 높이 30.5% 축소 △페트병 무게 57% 감량 △재생 원료(m-rPET) 사용 등 아이시스의 친환경 혁신 행보가 시각적으로 구현된다.

특히 지난해 10월 출시된 9.4g 초경량 페트병은 A3용지 한 장보다 가벼운 무게로 주목 받았으며, 광고에서도 이 점을 부각 시켜 소비자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배우 유승호는 일상 속에서 절약을 실천하고 중고 제품을 적극 활용하는 등 소신 있는 라이프스타일로 MZ세대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실제로 유승호는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연예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광고에서는 그가 말 없이 등장해 브랜드의 철학을 담백하게 전하며 메시지를 더욱 진정성 있게 전달한다.

아이시스 광고는 TV뿐 아니라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특히 다음달 4일에는 ‘아이시스가 사라지는 이유’를 보다 구체적으로 풀어낸 후속 영상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으로, 브랜드의 친환경 행보에 대한 소비자 이해도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배우 유승호가 참여한 이번 광고는 생수병의 라벨을 벗기고 뚜껑 높이를 낮춰 무게를 줄이는 등 환경을 위해 불필요한 것을 덜어내는 아이시스의 노력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광고는 아이시스가 단순한 생수 브랜드를 넘어, ‘불필요한 것을 덜어냄으로써 더 나은 가치를 남긴다’는 철학을 상징적으로 구현한다.

이는 친환경 소비를 독려하는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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