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7일(수)

롯데호텔, 봄 중식 특선 ‘만춘미식’ 5월 한정 선보여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중식당 통합 프로모션 ‘만춘미식’의 일품 전복 한우 소꼬리찜과 산호초 흑돼지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중식당 통합 프로모션 ‘만춘미식’의 일품 전복 한우 소꼬리찜과 산호초 흑돼지. (사진출처- 롯데호텔앤리조트 제공)

롯데호텔앤리조트 가 봄을 맞아 중식당 통합 특선 코스 ‘만춘미식(晩春美食)’을 5월 한 달 동안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시그니엘 부산의 중식당 ‘차오란’, 롯데호텔 서울과 부산의 ‘도림’, 롯데호텔 월드의 ‘도림 더 칸톤 테이블’ 등 전국 주요 호텔 내 중식 레스토랑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중식 통합 특선은 2023년 ‘수화수채(受和受采)’, 2024년 ‘만추미식(晩秋美食)’에 이어 올해로 3회째 진행되는 시즌별 미식 행사다.

올해의 테마인 ‘만춘미식’은 늦봄의 정취를 식재료와 조리법에 담아내 봄의 풍미를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고급 중식 코스로 기획됐다.

이번 코스는 점심 7품, 저녁 8품으로 나뉘며, 제철 식재료를 중식 전통과 현대적인 기술로 재해석한 요리들로 구성된다.

대표 메뉴로는 ‘간장소스 코끼리 조개 전채’, ‘불로장생탕’, ‘X.O통해삼 모렐버섯’, ‘캐비어를 곁들인 해황소스 이나니와 누들’, ‘산호초 흑돼지 탕수육’, ‘일품전복 한우 소꼬리찜’, ‘홍콩식 과일 탕수이’ 등이 포함된다.

특히 저녁 8품 코스에는 프렌치 조리법인 파피요트 방식으로 조리한 ‘콩자장소스 랍스터 파피요트’가 추가되며, 동서양의 조리 기법을 조화롭게 담아내 중식의 경계를 확장했다는 평가다.

점심 코스는 1인 23만 원, 저녁 코스는 28만 원으로 책정됐다.

메뉴는 호텔별 셰프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통합 콘셉트로 구성돼 전국 어디에서나 균일한 품질과 콘셉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이번 ‘만춘미식’은 봄철 한정 식재료와 호텔 중식 셰프진의 노하우를 결합해 기획한 미식 코스로, 오직 5월에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중식 다이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호텔 중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매 시즌 테마에 맞는 코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예약은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 및 각 지점의 유선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일부 지점은 좌석이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사전 예약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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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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