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9일(금)

롯데호텔 서울, 와인·위스키 클래스 확대 운영

롯데호텔 서울 '나만의 위스키 찾기' 원데이 클래스
롯데호텔 서울 ‘나만의 위스키 찾기’ 원데이 클래스 (사진출처- 롯데호텔 서울 제공)

롯데호텔 서울이 미식과 주류에 관심 있는 고객을 위해 정통 와인과 위스키의 세계를 접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투숙객 전용으로 운영되던 이 클래스는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투숙하지 않는 일반 고객들도 단독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이번 클래스는 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 35층에 위치한 ‘피지 바(PG Bar)’에서 열리며, 와인 클래스는 매 짝수 달 셋째 주 금요일, 위스키 클래스는 매 홀수 달 셋째 주 금요일에 각각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고급스러운 공간에서 각 분야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와인과 위스키를 직접 시음하며 자신만의 취향을 탐색할 수 있다.

와인 클래스는 롯데호텔앤리조트 소속 와인 전문가 그룹 ‘엘솜(L.SOMM)’이 직접 진행한다.

위 프로그램은 △와인 테이스팅 기초 △프랑스 지역별 포도 품종 이해 △와인 아로마 키트 체험 △퍼스널 와인 찾기로 구성돼 있다.

각 단계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초보자도 쉽게 몰입할 수 있다.

위스키 클래스는 세계적인 싱글몰트 브랜드 ‘글렌모렌지(Glenmorangie)’의 공식 앰배서더가 직접 나서 고급 위스키의 매력을 소개한다.

클래스에서는 △위스키의 역사와 제조과정 △브랜드별 시음 △개인 취향에 맞는 위스키 찾기 등의 세션이 제공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풍미 깊은 시음 기회가 제공되며, 품질 높은 위스키를 비교하며 섬세한 차이를 배울 수 있다.

클래스에 참가한 고객에게는 다양한 부가 혜택도 주어진다.

프렌치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예약 시 20% 할인(1회), 호텔 로비 내 와인샵에서 클래스 이용 주류 구매 시 10% 할인(1회), 다음 클래스 사전 예약 시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미식과 주류 애호가에게는 일석삼조의 경험이 될 수 있는 구성이다.

롯데호텔 서울 관계자는 “지난해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일반 고객에게도 오픈하게 됐다”며, “와인과 위스키의 본질적 매력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만의 취향을 찾아가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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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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