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24일(화)

뤼튼, 지드래곤과 AI 대중화 캠페인 시작

뤼튼
지하철 역사 전광판에 송출될 광고 이미지. (사진 출처 – 뤼튼테크놀로지스 제공)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뤼튼 테크놀로지스가 가수 지드래곤을 브랜드 전속 모델로 발탁하며 본격적인 AI 대중화 캠페인에 나섰다.

뤼튼 은 “지드래곤은 신선한 파격과 새로운 즐거움으로 한국 대중문화를 선도해온 수퍼 아이콘”이라며 “이러한 모습은 재미있고 편리한 서비스로 AI 대중화 시대를 주도해온 뤼튼의 지향점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지드래곤은 오는 17일부터 뤼튼의 공식 브랜드 캠페인 영상에 출연한다.

광고는 모바일 세대에 친숙한 세로형 포맷으로 제작됐으며, 제일기획이 영상 전반을 담당했다.

배경 음악이나 별도의 음향 효과 없이 지드래곤의 셀프 영상과 현장 사운드만으로 구성해 사실성과 집중도를 높였다.

뤼튼의 이번 광고 캠페인은 TV 방송뿐 아니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인 티빙을 포함해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주요 소셜미디어에서도 송출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과 세대가 손쉽게 광고를 접하고 뤼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지드래곤이 등장하는 창의적인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뤼튼은 강남역 등 수도권 주요 지하철 역사 내 대형 전광판, 서울과 경기를 오가는 버스와 택시의 LED 스크린, 영화관 광고를 통해 지드래곤 캠페인을 본격 확산하고 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매체 활용은 뤼튼의 브랜드 인지도를 대폭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지드래곤과 협업한 이번 광고 캠페인의 파격적 시도는 대한민국 5000만 국민 ‘1인 1AI 시대’를 열어가는 뤼튼의 혁신적 도전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캠페인으로 더 많은 국민들이 뤼튼에서 무료로 쉽고 편리하게 AI 경험을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은 AI 서비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국민 누구나 AI를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시대를 여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지드래곤이라는 대중적 상징성과 뤼튼의 기술력이 만나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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