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6일(월)

류이서, 임보견 만세 작별 인사 “고마워 사랑해”

전진 아내 류이서.
전진 아내 류이서. (사진출처- 류이서 인스타그램 캡처)

신화 전진의 아내이자 방송인 류이서가 임시 보호하던 강아지 ‘만세’와의 작별 소식을 전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류이서는 29일 개인 SNS를 통해 “우리 만세 좋은 가족 만나기 전에 우리 집에 들러줘서 너무 고마워 사랑해”라는 짧지만 진심 어린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아지 만세와 함께한 따뜻한 일상이 담겨 있다.

류이서는 만세를 품에 안고 미소 짓는 모습부터 눈빛을 마주하며 교감하는 장면까지, 짧지만 깊은 인연을 나눈 흔적들을 고스란히 담았다.

만세는 앞서 SBS ‘TV 동물농장’ 방송을 통해 전진, 류이서 부부와 함께한 임시 보호 과정을 소개한 바 있다.

방송 당시 류이서 부부는 따뜻한 마음으로 유기견 만세를 임시 보호하며 입양 준비를 도왔고,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응원과 감동을 받았다.

이후 만세는 좋은 입양 가족을 만나게 되며 부부와의 작별을 맞았다.

류이서는 자신과 남편 전진이 만세와 함께 보낸 시간을 아쉬워하면서도, 새로운 가족에게 보내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많은 걸 배웠다. 사랑을 주고받는 데에 시간은 중요하지 않다는 걸 느꼈다”고 전하며 반려동물 입양과 임시 보호 문화에 대한 의미 있는 메시지도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두 분 만나 만세는 정말 행복했을 겁니다”, “짧은 만남이지만 진심이 느껴졌어요”, “정이 많이 들어서 헤어짐이 더 안타깝네요”, “이런 좋은 활동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등 따뜻한 응원의 댓글을 전했다.

한편 류이서는 지난 2020년 신화 멤버 전진과 결혼한 뒤, 방송과 SNS를 통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공유하며 꾸준히 팬들과 소통해왔다.

특히 이번 만세와의 인연은 많은 이들에게 유기견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는 계기가 됐으며, 류이서 부부의 따뜻한 마음이 대중의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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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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