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이서, 전직 승무원의 위엄? “비행 중입니다”…모바일 게임 속에서도 빛난 ‘15년 내공’

그룹 신화 전진의 아내이자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류이서 가 일상 속에서 전직 승무원으로서의 내공을 발휘하며 팬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4일 류이서는 자신의 SNS에 “비행 중. 바쁘다 바빠”라는 멘트와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류이서는 여객기 승무원이 되어 승객 응대, 기내 식사 제공, 안전 점검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모바일 게임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게임 속 캐릭터는 바쁘게 움직이는 가운데, 류이서는 능숙한 손놀림으로 모든 과정을 빠르게 처리해내며 게임을 완벽히 즐기고 있다.
류이서는 실제로 15년간 항공사 승무원으로 재직한 이력을 갖고 있다.
이날 공개된 게임 영상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오랜 시간 몸담았던 직업에 대한 애정과 노련함이 녹아든 콘텐츠였다.
팬들은 “진짜 승무원이 승무원 게임을 한다니 찰떡”, “이건 거의 손기술 예술 수준”, “전문가의 손길은 다르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터뜨렸다.
2020년 전진과 결혼한 류이서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방송을 통해 보여준 솔직하고 따뜻한 모습은 시청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이후에도 SNS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게임 영상은 단순한 SNS 콘텐츠를 넘어, 류이서만의 감각과 유쾌한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작은 예능’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전직을 향한 자부심과 동시에 현재의 삶을 긍정적으로 즐기는 그의 태도는 팬들에게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류이서는 최근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으며, 소소한 일상부터 뷰티, 여행,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방송인 겸 인플루언서로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모바일 게임 속에서도 ‘현직감’이 살아있는 승무원의 손놀림으로 다시 한번 팬심을 사로잡은 류이서. 그의 다채로운 콘텐츠는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