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마법사로 진화한 신규 챔피언 ‘멜’ 출시

리그 오브 레전드
(사진 출처-라이엇게임즈 제공)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사 라이엇 게임즈가 10일 신규 챔피언 ‘멜(Mel)’을 공식 발표했다.

멜은 LoL의 최신 녹서스 출신 챔피언으로, 테스트 서버를 통해 플레이어들이 경험할 수 있으며, 오는 23일 라이브 서버에 출시될 예정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의 신규 챔피언 멜은 치명적인 공격 능력과 뛰어난 지원 스킬을 겸비한 다재다능한 캐릭터다.

특히 LoL 최초로 구현된 반사 스킬은 적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면서도 아군을 보호해, 전투에서 큰 변수를 만들어낸다.

멜은 중단 공격로와 서포터 포지션 모두에서 활약할 수 있는 유연성을 자랑하며, 기본 지속 효과와 궁극기를 활용한 강력한 마법 피해로 적을 압도한다.

멜의 기본 지속 효과 ‘이글거리는 광휘’는 스킬 사용 후 최대 9개의 추가 투사체를 발사하며, 스킬과 기본 공격으로 피해를 입힐 때마다 ‘압도’ 중첩을 쌓는다.

이 중첩은 소모 시 적을 처형할 수 있는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반복적인 피해를 주는 ‘빛의 세례(Q)’와 연계하면 공격로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유리하다.

또한 멜은 ‘반박(W)’ 스킬로 방어막을 형성하고 적의 투사체를 반사해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상대의 주요 공격을 무력화하고, ‘태양 올가미(E)’ 스킬로 적을 속박하며 지속 피해를 가해 전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

궁극기 ‘황금 일식(R)’은 사거리에 상관없이 적에게 강력한 마법 피해를 입히며, 압도 중첩이 높은 적일수록 더 큰 피해를 준다.

라이엇 게임즈의 리드 게임플레이 기획자인 마일스 샐홈은 “아케인 시즌 2 이후 마법사로 진화한 멜의 모습을 반영했다”며, “플레이어가 멜의 독특한 스킬로 변수를 창출해 팀을 승리로 이끌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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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