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7일(토)

‘마비노기 영웅전’ 오케스트라 공연, 6월 롯데콘서트홀서 개최

'마비노기 영웅전' 오케스트라 공연
‘마비노기 영웅전’ 오케스트라 공연 (사진출처- 넥슨)

넥슨이 서비스 중인 PC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이 게임 음악을 오케스트라 선율로 풀어낸 특별 공연 ‘Symphony of Heroes’를 오는 6월 21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총 2회차로,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에 각각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동일하며, 약 120분간 ‘마비노기 영웅전’ 시즌1부터 시즌4까지의 주요 장면을 장식한 음악들이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카단 – 운명을 넘어서’, ‘죽음의 신 – 크로우 크루아흐’, ‘광명의 루 – 루 라바다’, ‘따를 수 없는 예언 – 모르간트’ 등 팬들에게 인상 깊게 남은 명곡들이 클래식 버전으로 재해석된다.

지휘는 클래식과 크로스오버를 아우르는 박해원 지휘자가 맡는다.

협연에는 민간 교향악단인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 더불어 전문 합창단 위너오페라단이 함께하며, 풍성한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5월 23일 오후 5시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많은 팬들의 관람이 예상된다.

넥슨은 관람객 전원에게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티켓 1매당 ‘마비노기 영웅전’의 기념 포스터와 엽서 세트, 그리고 게임 내 사용 가능한 ‘대형 문양 1종’, ‘포장된 품질 플러스 쿠폰(+1성)’ 등 총 7종의 아이템 쿠폰이 포함된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를 증정한다.

특히 대형 문양은 1차 공연과 2차 공연에서 각각 다른 구성으로 제공돼 양일 관람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게임 음악 감상회를 넘어 ‘마비노기 영웅전’의 세계관을 클래식 음악으로 경험하는 색다른 문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박해원 지휘자는 “게임 음악이 가진 서사성과 감정을 클래식 무대에서 오롯이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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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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