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5, AI·데이터·보안 핵심 발표 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3일간 연례 최대 개발자 콘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5’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5월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는 전 세계 개발자와 IT 전문가, 입문자가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대규모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개발자 도구 및 닷넷(.NET), 보안, 윈도우 등 6개 핵심 분야에 걸쳐 혁신 기술과 실전 활용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AI를 중심으로 한 기술 혁신과 개발 트렌드가 집중적으로 조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첫날 기조연설에는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겸 이사회 의장과 케빈 스콧 수석부사장 겸 CTO가 연사로 나서, AI 중심의 혁신 전략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래 비전을 발표한다.

개발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해커톤 프로그램 ‘AI 에이전트 오픈 해크’도 마련돼 AI 에이전트 설계 과제를 해결하는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5에는 엔비디아, AMD, 인텔, 퀄컴 등 주요 글로벌 기술 파트너사들도 참가해 AI 기반 개발 도구, 차세대 AI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위한 다양한 기술 리소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는 다양한 세션과 실습을 통해 개발자 생태계 전반에 AI 혁신을 확산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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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