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01일(화)

마크, 첫 솔로 앨범 ‘더 퍼스트푸르트’…어머니·해찬·이영지까지 참여

NCT 마크
NCT 마크. (사진출처-SM 엔터테인먼트)

그룹 NCT 마크가 음악적으로도 인생적으로도 특별한 의미를 담은 첫 솔로 앨범 ‘더 퍼스트푸르트(The Firstfruit)’로 돌아온다.

오는 4월 7일 정식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마크가 전곡 작업에 직접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온전히 드러냈으며, 어머니의 피아노 연주부터 절친한 아티스트들의 지원사격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마크의 이번 앨범은 총 13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1999’를 중심으로 마크가 살아온 시간의 궤적과 감정을 음악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특히 주목할 만한 트랙은 ‘맘스 인털루드(Mom’s Interlude)’로, 마크의 어머니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고 모자 간의 대화가 삽입되어 있어 가족 간의 사랑과 온기가 느껴지는 곡이다.

‘토론토스 윈도(Toronto’s Window)’는 코드 쿤스트가 작곡 및 편곡을 맡아 감성적인 사운드와 따뜻한 분위기를 담아냈으며, ‘왓칭 티브이 (Feat. Crush)(Watching TV)’는 크러쉬의 피처링으로 마크와의 조화를 이뤄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공개곡 ‘+82 Pressin’ (Feat. 해찬)’과 ‘프락치 (Fraktsiya) (Feat. 이영지)’는 각각 NCT 멤버 해찬과 래퍼 이영지가 참여해 앨범의 메시지에 힘을 더했다.

또한 27일에는 유튜브 NCT 채널 등을 통해 하이라이트 메들리 ‘더 퍼스트푸르트 에어 : 13 트래블 가이드라인스(Air : 13 Travel Guidelines)’가 공개됐다.

항공 여행을 콘셉트로 마크의 음악 여정을 소개하는 이 영상은 각 수록곡의 테마를 항공 가이드라인처럼 위트 있게 풀어내며, 키치하고 유쾌한 비주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더 퍼스트푸르트’는 단순한 솔로 데뷔를 넘어, 마크라는 한 인간의 성장과 진심을 담아낸 음악 여행기다.

음악적 정체성과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겸비한 이번 앨범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마크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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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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