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09일(수)

만우절 맞아 돌아온 초강력 사워템, 오리온 ‘핵아이셔’ 한정판 출시

오리온 '핵아이셔' 3종
오리온 ‘핵아이셔’ 3종. (사진출처-오리온 제공)

오리온이 오는 만우절과 블랙데이를 맞아 기존 제품보다 신맛 강도를 약 60% 강화한 ‘핵아이셔’ 한정판 3종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오리온은 “극강의 신맛을 담은 ‘핵아이셔’를 캔디, 소프트캔디, 젤리 등 다양한 타입으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아이셔’ 시리즈보다 높은 ‘신맛 레벨 4단계’로 설정돼, 짜릿하고 색다른 간식을 찾는 MZ세대의 도전 욕구를 정조준한다.

블랙데이 콘셉트에 맞춰 제품 패키지는 모두 블랙 톤으로 구성됐다.

시각적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핵아이셔’ 브랜드의 개성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캔디볼 타입의 핵아이셔에는 톡 쏘는 청사과맛이, 소프트캔디인 ‘핵아이셔츄’와 젤리에는 깔라만시와 레몬 필링이 더해져 한층 깊고 지속적인 신맛을 선사한다.

각기 다른 형태로 출시된 제품은 소비자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제품은 단순히 강한 신맛만을 강조한 것이 아니라, 일상에 재미 요소를 더하는 ‘펀(FUN) 간식’ 콘셉트로 기획됐다.

오리온은 기존 아이셔 제품의 신맛을 기준으로 자체 신맛 레벨을 개발했으며, 핵아이셔는 이 중 최고 단계인 레벨 4를 표기해 시각적인 흥미도 자극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만우절과 블랙데이 시즌에 맞춰 보다 짜릿한 신맛으로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핵아이셔를 기획했다”며 “힘든 업무시간이나 지친 학업 등 무료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는 이색 간식으로도 제격”이라고 밝혔다.

아이셔는 1988년 첫 출시 이후 대한민국 대표 신맛 캔디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정통 캔디볼 타입은 물론이고, 사워필링을 더한 스틱형 ‘아이셔츄’, 과즙 젤리 안에 잼 필링이 들어간 ‘아이셔 젤리’ 등으로 제품군이 확장돼 있으며, 매해 시즌 한정 제품으로 트렌드에 맞춘 실험적인 제품들을 선보여왔다.

이번 핵아이셔는 기존 시리즈보다 신맛이 월등히 강한 만큼, ‘무적 신맛 마니아’를 자처하는 소비자층 사이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만우절과 블랙데이처럼 유쾌한 분위기와 도전적인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시즌에 맞춰 출시된 이번 제품은 ‘이색 간식’이라는 콘셉트와도 잘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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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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