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에드워드 리 버거’ 인기 폭발…매출 61.3% ↑

맘스터치가 에드워드 리 셰프와 협업한 ‘에드워드 리 버거’ 시리즈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맘스터치는 25일, ‘에드워드 리 버거’ 2종 정식 판매를 시작한 매장의 일평균 매출이 무려 61.3% 증가했다고 밝혔다.
출시 첫 주 신제품 판매량은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328%에 달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에드워드 리 셰프와 협업한 이번 버거는 ‘에드워드 리 싸이버거’와 ‘에드워드 리 비프버거’ 두 가지로 구성됐다.
특히 에드워드 리 셰프만의 독창적인 레시피로 개발된 특제 베이컨 잼이 이 버거들의 핵심 비법으로 꼽힌다.
베이컨 잼은 깊은 풍미와 달콤 짭조름한 맛으로 버거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리며,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맘스터치는 지난 18일, 직영점 12개를 포함한 전국 320개 매장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신제품 출시 이후 특히 ‘에드워드 리 비프버거’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주목 받고 있다.
직영점 사전예약 행사에서 진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0%가 ‘에드워드 리 비프버거’의 맛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처럼 긍정적인 평가가 입소문을 타면서 비프버거의 판매량은 출시 전 동기간 대비 무려 574% 급증했다.
맘스터치는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인기에 따라 생산라인을 풀 가동하고 있다.
특히 베이컨 잼의 경우, 에드워드 리 셰프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정교한 제조 공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생산 속도에 한계가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생산라인을 추가로 확보하는 긴급 대응에 나섰다.
전국 매장 판매가 본격화될 예정인 다음 달 6일을 앞두고, 고객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에드워드 리 셰프와의 협업은 단순한 화제성 넘어서, 맘스터치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획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버거는 기존 맘스터치 메뉴와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2025년에는 치킨버거, 비프버거, 그리고 치킨 제품 등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확고한 경쟁 우위를 보여드릴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에드워드 리 버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비프버거에 사용된 두툼한 패티와 베이컨 잼의 조화가 일품이라는 평가가 많으며, 싸이버거 역시 기존 맘스터치의 인기 메뉴인 싸이버거에 새로운 풍미를 더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 사태가 발생하는 등 매장별로 재고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맘스터치는 에드워드 리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버거 시장에서도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기존의 가성비 강점을 유지하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에드워드 리 셰프의 독창적인 레시피와 맘스터치의 노하우가 결합된 이번 신제품은 앞으로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에드워드 리 버거’의 성공은 단순히 신제품 출시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버거에 대한 새로운 기대감을 심어줬으며, 향후 맘스터치가 다양한 셰프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메뉴를 선보일 가능성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앞으로 전국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인 ‘에드워드 리 버거’의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맘스터치의 이번 성공 사례는 패스트푸드 업계 전반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며,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메뉴 개발이 중요한 경쟁 요소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준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