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6일(화)

메가존클라우드 IonQ, 양자클라우드 사업 협력 가속화

메가존클라우드 IonQ
메가존클라우드 황인철 CRO(왼쪽부터), 김동호 CQO, 이주완 이사회 의장, 염동훈 대표, 아이온큐 피터 채프먼 이사회 의장, 토머스 크레이머 CFO, 필립 파라 부사장, 진재형 한국 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메가존클라우드 제공)

AI·클라우드 전문 기업 메가존클라우드 가 미국의 대표적인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와 손잡고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양자컴퓨팅 시장 확대에 나선다.

메가존클라우드 는 지난 17일 서울 역삼동 연락사무소에서 아이온큐(IonQ)와 전략 회의를 열고 양자컴퓨팅 기술 및 서비스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이사회 의장과 염동훈 대표, 아이온큐 피터 채프먼 이사회 의장과 토마스 크레이머 CFO 등 양사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양사는 IonQ의 양자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한국과 아시아 시장에서의 협업 가능성과 서비스 적용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및 아시아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기반으로 양자컴퓨팅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이사회 의장은 “IonQ는 매우 유망한 전략적 파트너”라며 “양자클라우드 수요 확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장 기회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특히 양자AI, 양자 머신러닝, 양자 화학, 최적화 알고리즘 등 IonQ의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보유한 광범위한 고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외 기업들의 수요에 대응해 양자컴퓨팅 확산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지난해 9월 양자컴퓨팅 분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 메가존클라우드는 IonQ를 포함한 글로벌 양자컴퓨팅 서비스 기업들과 협업해 국내 기업과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양자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다른기사보기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