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4일(토)

메타, AI 기반 광고 최적화 툴 ‘어드밴티지+’ 기능 강화

메타
(사진 출처-메타 제공)

메타 가 기업과 브랜드의 광고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새로운 광고 최적화 툴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간소화된 어드밴티지+ 캠페인 설정 ▲어드밴티지+ 잠재 고객 캠페인 ▲광고 최적화 지수(Opportunity Score) 등으로 구성된다.

메타는 시범 운영을 거쳐 모든 기업과 브랜드를 대상으로 해당 기능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새로운 광고 툴은 메타의 AI 기반 자동화 광고 솔루션 ‘어드밴티지+(Advantage+)’의 최적화 기능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타는 지난 2022년 어드밴티지+를 출시해 마케터들이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광고 성과를 극대화하고, 목표 고객층에 효과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광고 캠페인 설정을 한층 간소화해 마케터들이 AI 기능이 예산, 타겟, 노출 위치 등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AI 자동 최적화 기능을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할 수 있는 라벨을 제공해, 광고주들이 비즈니스 목표에 맞춰 수동 또는 자동 운영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기업과 브랜드가 AI를 활용해 보다 효과적으로 잠재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새로운 ‘어드밴티지+ 잠재 고객 캠페인’ 기능이 추가됐다.

기존 광고 캠페인보다 더욱 세분화된 맞춤형 고객 타겟팅이 가능해졌다. 이 기능은 우선 시범 운영을 거쳐 향후 더 많은 광고주에게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메타는 광고주들이 캠페인 성과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광고 최적화 지수(Opportunity Score)’ 기능도 새롭게 도입한다.

광고 최적화 지수는 광고의 최적화 상태를 0~100점으로 점수화해 광고주들에게 실시간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한다. 광고주는 점수를 기반으로 예상 광고 성과를 확인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최적화 방안을 제안받을 수 있다.

메타 관계자는 “이번 새로운 광고 툴은 비즈니스들이 AI 등 메타의 기술을 최대치로 활용해 캠페인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입됐다”며 “앞으로도 메타는 기업과 브랜드들의 다양한 고민과 니즈를 반영한 기술 및 도구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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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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