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17일(월)

멘로시큐리티, 데이터 보안 기업 ‘보티로’ 인수

멘로시큐리티
(사진 출처-멘로시큐리티 제공)

멘로시큐리티(Menlo Security)가 데이터 및 파일 보안 전문 기업 ‘보티로(Votiro)’를 인수했다.

보티로는 콘텐츠 무해화·재구성(CDR) 및 데이터 유출 방지(DLP)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멘로시큐리티는 보티로의 데이터 및 파일 보안 기술을 자사 보안 솔루션에 통합해 기업이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면서도 직원들의 업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파일과 데이터가 기업 내·외부로 이동하는 모든 경로에서 보안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멘로시큐리티의 히트쉴드(HEATShield) 인공지능(AI)과 보티로 데이터 탐지·대응(DDR) 기술을 결합해 피싱·멀웨어·랜섬웨어 공격과 민감한 데이터 유출을 자동 탐지·차단할 수 있다.

아미르 벤-에프라임(Amir Ben-Efraim) 멘로시큐리티 최고경영자(CEO)는 “보티로 인수를 통해 기업의 핵심 데이터를 보호하면서도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기업이 변화하는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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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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