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5일(목)

모의해킹 구독 서비스 출시…라온시큐어, 보안 점검 강화

모의해킹
(사진 출처-라온시큐어 제공)

라온시큐어가 월 단위로 기업의 보안취약점을 점검받을 수 있는 구독형 모의해킹 서비스 ‘라온 PTaaS(Penetration Testing as a Service)’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모의해킹 서비스는 공공기관과 대기업에 집중되었으나, 이번 서비스는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라온시큐어 화이트햇센터는 미국 데프콘(Defcon), 일본 세콘(Seccon), 국가정보원 사이버공격방어대회(CCE) 등에서 입상한 국내외 화이트해커들이 취약점 점검과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사는 스탠다드, 프리미엄, 프리미엄플러스 3단계 상품 중 선택해 매월 점검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윤원석 화이트햇센터장은 “사이버 공격이 점점 고도화되는 지금, 고객들이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 신속한 지속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라온시큐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PTaaS의 수요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PTaaS 시장은 2023년 1억6000만 달러에서 연평균 17.6%로 성장해 2032년까지 약 7억1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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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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