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뷰티, 주미소×주술회전 한정 컬래버 출시

무신사 뷰티가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주미소와 인기 애니메이션 ‘주술회전(Jujutsu Kaisen)’의 협업 제품을 18일 단독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팬덤과 소비 트렌드를 결합한 사례로, Z세대를 중심으로 뷰티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무신사 뷰티의 신진 브랜드 전략이 반영됐다.
주미소는 최근 1분기 기준 무신사 뷰티 내 거래액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브랜드로, 이번 협업을 통해 더 넓은 팬층과 접점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업 제품은 주미소의 대표 아이템인 ‘워터 플럼핑 수분 마스크’다.
‘주술회전’의 인기 에피소드 ‘시부야 사변’을 테마로 한 패키지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주인공 4명의 시그니처 컬러와 명장면이 각각 담겨져 있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제품 출시에 맞춰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무신사 뷰티 스페이스1에서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해당 공간에서는 컬래버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 등도 진행된다.
특히 방문객들은 주미소의 다양한 스킨케어 라인을 현장에서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온라인 무신사 뷰티몰에서는 협업 기념 다양한 프로모션이 동시 진행된다.
컬래버 한정 기획 세트를 구매하면 인기 캐릭터의 아크릴 스탠드 키링을 제공하며,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주술회전 디오라마 굿즈를 선착순 증정한다.
해당 협업 제품 외에도 주미소의 인기 상품은 최대 45%까지 할인된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관심사를 중심으로 상품을 탐색하는 ‘디깅 소비’ 트렌드에 맞춰 팬덤을 겨냥한 뷰티 브랜드와 애니메이션의 컬래버레이션을 기획했다”며, “이번 협업처럼 신진 뷰티 브랜드의 성장을 위해 다방면의 기획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신사 뷰티는 현재 2,000여 개 국내외 브랜드와 협업하며 스킨케어, 메이크업, 뷰티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플랫폼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신진 브랜드 발굴과 함께, 독창적인 콘텐츠 제작과 브랜드 경험 확대를 통해 차세대 뷰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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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