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랙앤본 첫 한국 앰배서더로 2025 SS 화보 공개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랙앤본이 배우 문가영을 첫 한국 로컬 앰배서더로 발탁하며 2025년 봄여름 시즌 화보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앰배서더 선정은 랙앤본이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현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2002년 뉴욕에서 론칭한 랙앤본은 런던의 클래식한 전통을 품은 테일러드 실루엣에 뉴욕 특유의 쿨하고 모던한 감성을 더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높은 퀄리티의 소재와 정교한 패턴, 시대를 아우르는 간결한 디자인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문가영은 드라마와 영화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섬세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국내외 팬들에게 사랑받는 배우다.
랙앤본은 그녀의 세련되고 현대적인 이미지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완벽히 부합한다고 판단해 첫 한국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문가영은 브랜드의 다양한 브랜딩 활동과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에서 문가영은 랙앤본의 대표 컬렉션인 ‘페더웨잇’과 ‘미라마’ 라인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했다.
페더웨잇은 가볍고 부드러운 소재로 착용감을 극대화한 라인으로, 움직임이 많은 봄여름 시즌에 적합하다.
미라마는 실제 데님 소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레이저 프린팅 기법으로 데님의 디테일을 정교하게 구현해내 착시 효과를 주는 제품이다.
편안함과 멋을 동시에 갖춘 이 컬렉션은 스타일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랙앤본의 2025 SS 컬렉션은 전국 주요 백화점 매장과 삼성물산의 공식 온라인 플랫폼 SSF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화보를 시작으로 랙앤본은 문가영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조영주 랙앤본 팀장은 “문가영의 모던하고 세련된 이미지가 브랜드의 방향성과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화보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다양한 브랜딩 활동을 통해 한국 고객과 적극 소통하며 브랜드 가치를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앰배서더 발탁으로 랙앤본은 젊은 세대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는 동시에 글로벌 감성을 전달하는 전략적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문가영과 함께하는 랙앤본의 새로운 시즌 전개가 어떤 시너지를 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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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