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4’, 아이돌 축구 전쟁 열린다

JTBC ‘뭉쳐야 찬다4 ’가 한층 더 뜨거워진 열기와 함께 돌아온다.
이번 시즌에서는 예능 사상 처음으로 11대 11 정식 축구 리그 ‘판타지 리그’가 펼쳐지는 가운데, 축구에 진심인 아이돌들이 총출동해 ‘아이돌 축구 전쟁’을 예고한다.
축구 레전드 안정환, 박항서, 김남일, 이동국이 각 팀을 이끄는 이번 시즌은 단순한 예능이 아닌 ‘진짜 승부’가 벌어질 무대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연예계 대표 축구 실력자들이 총집결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고퀄리티 경기가 기대된다.
우선 지난 시즌 활약했던 인피니트 남우현과 빅톤 한승우가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조기 축구 25년 경력에 700경기 이상 출전한 남우현은 ‘레전드 조축돌’로, 중학교 시절 부산시 대표 출신 한승우는 전 시즌 안정환 감독의 믿을맨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만큼, 이들의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이어 ‘뭉찬’ 시리즈에 한 차례씩 출연해 존재감을 남겼던 비투비 서은광, 하성운, 크래비티 세림, 아스트로 MJ도 다시 돌아왔다.
아이돌 축구 유니버스를 구축해온 이들이 같은 팀에서 뭉칠지, 혹은 서로 경쟁자로 마주할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새롭게 합류한 멤버들도 빼놓을 수 없다.
유튜브를 통해 축구 콘텐츠를 꾸준히 공유해온 트레저 방예담, 과거 축구 선수 생활을 했던 B1A4 출신 배우 차선우, 유소년 축구 클럽 출신이자 현재 FC행구 소속인 CIX 승훈, 일본에서 13년간 축구 선수로 뛰다 한국에서 아이돌이 된 판타지보이즈 히카리까지, 화려한 이력의 신입 멤버들이 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뭉찬4’ 제작진은 “진짜 축구 실력을 가진 아이돌들이 모인 만큼,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치열하고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이라며 “그동안 소문으로만 회자됐던 ‘아이돌 축구 1인자’의 진실이 밝혀질 무대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팬들은 이들의 축구 실력뿐 아니라, 예능감과 케미, 그리고 각 팀의 전략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구를 향한 진심, 땀과 열정이 뒤섞일 ‘판타지 리그’가 시청자들에게 스포츠 예능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돌들의 자존심이 걸린 ‘뭉쳐야 찬다4’는 오는 6일 오후 7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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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