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연금 가이드북 발간

미래에셋자산운용 은 연금 투자자들을 위한 ‘2025년 상반기 TIGER로 시작하는 ETF 연금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연금 계좌 내 ETF 활용법과 절세 전략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로, 퇴직연금 및 개인연금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TIGER의 연금 투자 아이디어’ 코너에서는 외국납부세액공제 제도 개편이 연금투자에 미치는 영향과 변경된 세제 혜택을 소개하며, 투자자들이 세금을 줄이면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한다.
아울러 ‘TIGER ETF가 주목하는 63選’ 섹션을 통해 연금 계좌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ETF를 상세히 안내하고 있으며, 각 ETF에는 QR코드가 삽입돼 실시간 업데이트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가이드북에서 소개된 대표 ETF는 오는 25일 상장 예정인 ‘TIGER TDF2045 ETF’다.
이는 세계 최초의 패시브형 TDF ETF로, S&P500지수와 국내 단기채를 조합해 은퇴 시점까지 리밸런싱을 자동으로 진행한다.
낮은 보수(연 0.19%)와 2045년까지의 안정적인 운용 구조로, 장기 투자를 염두에 둔 연금 투자자에게 특히 유리하다는 평가다.
이 ETF는 위험자산 비중이 80% 이하인 ‘적격 TDF’로 분류돼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가 가능하다.
이를 활용해 ‘TIGER 미국S&P500 ETF’와 병행 투자할 경우 연금 계좌 내에서 S&P500 비중을 93%까지 높일 수 있어, 글로벌 주식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축이 가능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손수진 ETF연금마케팅부문 대표는 “이번 가이드북은 연금 계좌 내 ETF 투자 전략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리해, 투자자들이 세제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며 장기적인 자산 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고 말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