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04일(금)

미래에셋 TIGER 미국S&P500 ETF 순매수 1위

미래에셋 TIGER
(사진 출처-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미래에셋 자산운용이 운용하는 ‘TIGER 미국S&P500 ETF’가 올해 1분기 개인 투자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상장지수펀드(ETF)로 집계됐다.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TIGER ETF 2종의 개인 순매수 규모는 분기 기준 1조 원을 넘어서며 국내 시장 내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1일 미래에셋 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 자료를 인용해 ‘TIGER 미국S&P500 ETF’가 올해 1분기(1월~3월 말) 동안 7403억 원의 개인 순매수를 기록하며 전체 상장 ETF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3627억 원의 개인 순매수로, 국내 상장된 동종 펀드 중 가장 많은 개인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TIGER 미국 대표지수 ETF 2종의 1분기 총 개인 순매수는 1조 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은 이번 성과가 해당 ETF들이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미국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3월 말 기준 TIGER 미국S&P500 ETF의 순자산은 약 7조8000억 원,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약 4조6000억 원으로, 각각 아시아에 상장된 동일지수 추종 ETF 가운데 최대 규모를 기록 중이다.

투자 비용 경쟁력도 돋보인다. 금융투자협회 공시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TIGER 미국S&P500 ETF의 총보수 및 기타비용(TER)은 0.0768%이며, 매매·중개 수수료율(0.0497%)까지 포함한 실부담 비용율은 0.1265%로 국내 동일 유형 ETF 중 가장 낮다.

나스닥100 ETF 역시 실부담 비용율이 0.1297%로, 경쟁 상품 대비 뛰어난 효율성을 보여준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김남기 대표는 “최근 미국 증시가 변동성이 높아졌음에도 미국 시장의 장기 성장에 대한 견고한 믿음을 바탕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인 TIGER 미국 대표지수 ETF가 올 1·4분기 투자자의 가장 큰 사랑을 받았다”며 “시장의 변동성 국면은 장기 투자자에게 저가에 수량을 늘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가격 변동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본시장의 성장과 혁신에 주목한 투자를 지속하기를 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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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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