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8일(목)

미쓰에이 출신 민, 6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

미쓰에이 민.
미쓰에이 민. (사진출처- 미쓰에이 민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미쓰에이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민이 결혼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알렸다.

민은 지난 21일 자신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저는 오는 6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소중한 사람과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민은 “기쁠 때도, 지칠 때도 늘 따뜻하게 손 내밀어 주었던 사람과 서로의 하루를 함께 걸어가려 합니다”라며 결혼을 앞둔 진심 어린 소회를 전했다.

그는 또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가족, 지인, 친구들, 그리고 언제나 마음을 나눠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민은 오는 6월 7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 사업가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2018년 한 콘서트에서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023년 4월에는 약혼식을 올리며 진지한 관계를 공식화했다.

민의 결혼 소식은 팬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함께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미쓰에이 활동 당시 강렬한 퍼포먼스로 사랑받았던 그가 이제는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 새로운 장을 열게 된 만큼, 팬들 역시 그의 행복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

민은 2010년 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해 ‘Bad Girl Good Girl’, ‘Good Bye Baby’, ‘Touch’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가요계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팀은 2017년 공식 해체되었으며, 이후 민은 솔로 가수 활동과 더불어 뮤지컬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다방면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민은 최근까지도 뮤지컬 ‘드림하이’, ‘렌트’ 등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그만큼 이번 결혼 소식은 그녀의 개인적인 행복뿐 아니라 한층 더 성숙해진 아티스트로의 발돋움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팬들은 민의 결혼 소식에 “민 언니 축하해요!”,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랍니다”, “무대 위 모습도, 이제는 인생의 무대도 멋지게 만들어가길” 등 다양한 응원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결혼 후에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인 민은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도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오는 6월, 미쓰에이의 ‘열정적인 댄싱 머신’ 민은 자신의 인생 무대에서 또 하나의 특별한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음악과 사랑, 모두를 품은 그녀의 미래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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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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